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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미래투자/재테크

7월 리뷰

by 새싹하나 2022. 7. 31.

부지런히 살겠다고 다짐한 7월이었다.

하루 3개의 목표를 잡고 수행하고 루틴도 만들고 지키려 노력했다.

다 지켜내진 못했다.

실행 불가능한 걸 적을 때도 있었고 여가시간 없는 루틴은 지루해서 가끔 일탈처럼 소설만 읽었다.

할 것은 넘치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1 달이었다.

누가 보면 허술해 보이겠지만 개인적으로 괜찮다.

잘 살아낸 1 달이라고 생각한다.

 

내 빚과 수익을 알았고

고정지출 비용과 낭비하는 정도를 파악했으며

가진 빚 상환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모되는지도 알았다.

푼돈만 받고 있지만 부업을 시도하기도 하고

몇 달 동안 소설만 읽던 내가 나를 위한 독서도 시작했다.

오래 방치한 지저분한 집도 정리하기 시작했고

집이 정돈되면 기분도 좋아짐을 깨닫기도 했다.

연락하는 것을 싫어해 오는 전화도 피했던 내가

재정상황 완화를 목적으로 상담 요청을 하거나 기관에 연락했다.

이걸 겨우 1달 안에 다 해냈다.

장하다 나 자신.

 

재정적으로 낭비해오던 습관도 성공적으로 절제했다.

10일에 월급을 받자마자 70%는 바로 빚 상환에 들어갔다.

이전에 해둔 할부나 써둔 금액이 있어 미리 갚느라 상환은 33만 원 정도만 가능했다.

그 후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아 평소 70만 원 나오던 카드값이 45만 원대로 줄었다.

그렇다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한 것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1달 동안 11만 원 정도 소비했다.

이는 저금통에 들어간 돈과 생필품 구매비, 도서관에 걸어둔 3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예전에 평균 4~50만 원을 썼다고 가정하면 많이 줄인 거다.

 

낭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집에서 밥을 먹고 나가지 않아 햄버거를 사 먹기도 했고

어제 본가에 가서 35,590원을 쓰고 왔다.

물과 이온음료, 종량제 봉투를 구매한 비용이다.

굳이 내 돈을 쓸 필요는 없었으나 무의식적으로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내가 소비했다.

그래도 이제는 갈 이유가 없으니 이런 낭비는 없을 거다.

도서관 예치금과 낭비 금액을 빼면 내 1달 생활비는 4~5만 원인 건가.

애초에 물욕으로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닌지라 삶이 팍팍하지는 않았다.

다만 받는 급여가 적어 남기는 돈이 적어 슬프긴 하다.

부업을 더 해봐야겠지.

 

어머니는 그런 푼돈을 벌 시간에 차라리 출근을 더 빨리 하라고 한다.

그게 당장 더 벌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니다.

하지만 난 집에서 돈을 벌고 싶다.

7월 동안 부수입은 40,220원이다.

설문조사와 출석체크, 영수증 부업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아 계좌이체는 어렵다.

앞으로 1~2달 더 하면 수익은 더 늘어나겠지.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에도 5,000원 넘는 포인트가 쌓여있다.

오는 설문조사가 뜸해지고 영수증도 몇 장 없는 상황이다.

출석체크는 슬슬 익숙해지고 있으니 목록을 정리하고 이벤트도 봐야 할 거다.

8월에는 사진 판매하는 부업과 데이터 라벨링을 해볼까 싶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부업으로 번 돈은 내 자기 계발 투자비용이다.

처음에 빚 상환을 우선으로 할까 했으나 난 성장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돈을 모아 내가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싶다.

사는 동네가 워낙 외곽이라 쿠팡 이츠나 배민 배달 같은 알바는 할 수 없지만

돈을 벌 방법은 다양하니 괜찮겠지.

 

내일은 햇살론 신청을 위해 은행에 갈 계획이다.

지금 있는 카드론에서 더 낮은 이율로 갈아타서 빚 상환을 더 빨리 마무리해야지.

무계획적으로 살 때보다 여유 없고 할 일 많은 나날이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다는 묘한 확신과 내일은 더 괜찮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

소비적인 삶이 아닌 수익이 나는 삶을 위해 다음 달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