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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미래투자/재테크

서민금융복지사분과 2차통화 후

by 새싹하나 2022. 7. 19.

정보를 알아보겠다는 말씀을 하신 후 연락하기로 한 날이다.

결과만 말하자면 큰 도움은 안됐다.

상담사 분도 그 사실에 연락을 쉽게 끊지 못하고 어려워하셨다.

그렇다고 실망하거나 난감해진 건 아니다.

애초에 이 상담은 제약이 무척 많았다.

 

상담사분은 내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없는 상태였고

오직 내가 한 말을 토대로 진행해 나가야 했다.

내가 상담을 신청했지만 내 개인정보 접근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나온 결론은 내가 직접 연락해서 확인해 봐야한다.

그 사실을 전달해주는 상담사 분도 난감해하는 느낌이었다.

 

그런 상담사분을 놔두고 든 생각은 1개였다.

결국 내가 스스로 할 것이었는데 그렇게 피했던 거구나.

직접 연락하고 질문하고 답 듣기가 무서워 상담했던 것인데...

내 일은 누가 해줄 이 없고 오직 내게 권한이 있는 문제였다.

도리어 상담사분께 미안했다.

내가 스스로 하겠다는 말을 안 하고 부탁해서 죄인 만든 기분.

고마우신 분이다.

 

내가 연락할 곳은 3곳이다.

한국장학재단

신용 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해결된 것도 없고 부담감도 여전하지만 성장한 기분이다.

피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찾기로 했다.

일단 연락처와 상담 가능한 영업시간을 찾아야겠지.

짜증 나기보다는 감사함을 느끼는 중이다.

내게 필요했던 것은 명확한 답을 주고 날 흔드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내가 해야 할 것을 느끼게 해 줄 사람이었나 보다.

 

단순히 공감만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통화로 어딜 알아봐야 할지 방향성도 잡혔다.

내가 알아듣는 게 느려서 따로 검색을 해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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